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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수익률 좋은 종목의 조건이란?

아래 글은 voeasy.com 에서 작성된 글인데 voeasy.com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이 곳에 다시 걸어둡니다. (원문 https://voeasy.com/blackhole/18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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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수익률 좋은 종목의 조건이란?

8월 초에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사건 이후

코스피 지수는 다중바닥을 형성하며 변동성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게 된다면

코스피 지수도 저점 상승과 함께 현재 형성하고 있는 박스권의

고점 또한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종목의 선결조건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분석을 한 보고서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어봤습니다.

분석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에프엔가이드에서 제시하는 MKF500(한국 대표 500개 기업) 지수의

산업분류 중 22개 대표 산업을 먼저 뽑습니다.

이후 독립적인 4가지 변수를 이용해서 8월초 이후 22개 산업의

최근까지의 주가 수익률과의 상관관계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변수를 뽑는 방식으로 분석이 진행되었습니다.

4가지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3분기 실적전망 변화율

2. 이익조정비율

3. 투신 지분 변화율

4. 외국인 지분 변화율

결론은 다음과 같네요.

각 4가지 변수 중에서 최근의 22개 산업의 주가 수익률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고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된 변수는

3분기 실적전망 변화율, 즉 이익전망 변화율이 그 하나요.

그 다음은 투신 지분 변화율, 즉 산업별 투신 보유비중 변화율이 나머지 하나였습니다.

이 두 가지 변수가 최근 주가 수익률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라는 군요.

일반적인 경우에 늘 적용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았고

최근의 경우에 한정지어 분석된 경우이기 때문에

최근 상황에 들어맞는 분석 결과이며,

요즘 어떤 종목을 투자해야 적절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고민할 때

참고지표가 되어줄 수 있는 자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분석대로라면 외국인 보다는 국내 투신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이나 산업군이,

그리고 향후 이익전망이 견조한 산업군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예상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할 질문으로 넘어가 볼까요?

Q) 그럼 국내 투신 선호도가 높고

향후 이익전망이 견조한 그런 산업군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자동차 및 부품, 음식료, 미디어, 소프트웨어

산업군이 바로 그러한 산업군입니다.

Q) 그럼 같은 방식을 이용해서 해당 산업군 중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한국타이어기아차현대차농심롯데제과CJ 제일제당SBS

종목이 선별되었습니다.

이들 종목은 최근 수익률 설명성이 높은 투신의 수급동향과

3분기 이익전망치 추이가 모두 양호하여 지수 반등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변동성 높은 장세에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것 자체가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조금씩 공부하고, 또 공부하다보면

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글 올립니다.

물론 이런 보고서를 맹신하지도 않고, 맹신해서도 안 되지만

적어도 생각을 해 볼 수 있고, 고민을 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이야기들을 투자에 적용해서 나만의 경험과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원문: 최근 상대적으로 수익률 좋은 종목의 선결조건)

그럼 많이 많이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캔들차트 패턴] 망치형, 역망치형, 상승샅바형 – 상승반전을 꿈꾸다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는 캔들차트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서 보셨죠?

이번에는 하락추세에서 상승국면으로 반전할 때 나올만한

캔들차트의 패턴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1. 망치형(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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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하락하던 국면의 저점에서 주로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작은 몸통과 긴 아랫 그림자를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윗 그림자는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형태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일반적으로 몸통의 색깔이 빨간 색이냐, 파란 색이냐 와는 관계가 없지만 음봉(파란 색)일 때 보다는 양봉(빨간 색)일 수록, 몸통의 길이가 짧을 수록, 그리고 그림자가 길면 길 수록 하락추세에서 상승국면으로의 추세전환의 신호로 의미가 더 큰 패턴입니다. 보다 확실한 추세전환 시기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패턴이 나타난 이후의 가격 변화 추이를 잘 살펴야 합니다.

2. 역망치형(Inverted 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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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턴은 주가가 하락하는 국면 중

하락추세의 바닥에서 나타나는 상승시도 패턴으로서

거의 종가가 시초가 수준으로 마감하여 매우 짧은 몸통과

긴 윗 그림자를 이루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몸통의 색깔은 큰 의미가 없고

다만 다음에 나타날 캔들이 갭(gap)을 형성하고

긴 몸통을 형성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보다 확실한 추세 반전의 신호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는 패턴입니다.

3. 상승샅바형(Bullish Belt 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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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도 특이한 상승샅바형 패턴은

주로 하락추세의 마지막에 나타납니다.

이 패턴이 나타나면 이후 주가 추세가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패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가가 당일의 저가이며 짧은 윗 그림자를 보이는 형태입니다.

몸통의 길이가 길면 길수록 이 패턴의 신뢰도는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 크게 어렵지 않지요? ^^

갖고 있는 종목의 주가 차트가 하락 추세에서 이런 패턴이 보이면

일단,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지요. ^^

이젠 장마가 슬쩍 지겨워 지려고 하네요.

오늘도 뽀송뽀송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jamestkirk’s lounge 20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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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주식용어] BPS, PBR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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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ㅎ

저번에 EPS와 PER을 알아본 것에 이어서

오늘은 BPS와 PBR에 대해 적어봤어요.

주당순자산가치 BPS (Book value Per Share) 이란?

주당 순자산가치는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이에요

한마디로 1주당 기업의 순자산가치가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이죠.

즉, BPS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의 비중이 높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의미이므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다면 BPS가 클수록 투자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한 기업이 100만원의 순자산이 있고, 1만개의 주식을 발행하였다면?

BPS = 1000000/10000 = 100 으로 1주당 100원을 배당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 순자산 = 자기자본(=총자산-총부채)에서 무형고정자산(상표권, 영업권 등)과

사외유출분(배당금, 임원상여금 등)을 제외한 값.

주가순자산비율 PBR (Price Book-value Ratio) 이란?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이에요.

한마디로 현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주가는 그 기업의 종합적인 평가이므로

잠재적인 회사의 프리미엄을 고려한다면, 경영의 종합력이 뛰어날수록 배율이 높아질 수 있어요.

PBR을 통해서 주가가 장부상의 가치에 비해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보통은 단순하게 주가와 장부상 가치가 일치할 때의 PBR값 1을 높낮음의 기준으로 삼아요.

예를 들어, BPS가 100원인 기업의 현 주가가 120원이라면?

PBR = 120/100 = 1.2로, 1주당 순자산에 비해 1.2배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거죠.

PBR이 1보다 크므로 주가는 이 기업의 미래성장성을 반영하여 고평가 되어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PBR과 PER과 함께 사용하는데요, 이는

PBR은 그 회사의 stock(저량)면에서 보고 있는데 반하여

PER은 그 회사의 flow(유량)면에서 보고 있기 때문이에요.

용어들이 이해 가셨나요..?!ㅎ

이처럼 PBR과 PER은 특정 수준을 나타내는 상대적인 값이에요.

때문에 낮은 것이 항상 좋고 높은 것이 항상 좋다는 식의 확언은 할 수 없어요.

그 기업의 향후 성장성이나 다른 상황적 요소들도 많이 고려해야 해요.

PBR과 PER만을 절대적인 주가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매매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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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주식용어] 무상증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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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유상증자에 관한 글을 올려봤는데요~

오늘은 어제 약간 언급했었던 무상증자에 대해서 적어보려구요.

구체적으로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는 어떤 차이가 있고

또 주식회사에서는 왜 무상증자를 하는가? 알아보기로 해요!!

우선, 증자와 유상증자에 대해서 핵심적으로 돌이켜본다면,

증자란 ‘주식을 발행해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이고,

유상증자란 ‘신주를 발행하여 주주로부터 자금을 납입받아 자본을 늘리는 것’ 이에요.

유상증자는 주식자본의 증가와 함께 실질적 재산이 증가하는 것이고,

주식자본은 증가하나 실질적 재산은 증가하지 않는 것이 무상증자라는 언급을 했었어요.

‘그렇다면 무상증자의 증가한 주식자본은 어디로부터 온 걸까?’ 하는 물음이 있을 수 있겠죠.

답은 간단해요.!

자기자본은 크게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본금은 커지고 자기자본은 일정하다면?

자본금의 증가만큼 잉여금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유추해 낼 수 있잖아요.

이처럼 무상증자는 잉여금에 담긴 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일이에요.

그리고, 자본금으로 새로 들어온 동액은 신주를 발행해 구주주자들에게 무상으로 할당해요.

주주는 새로운 신주에 대한 대가로 어떤 납입도 하지 않고,

대신 기업이 동액을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게 되는 거죠.

종합해서 말하자면, 무상증자란?

‘주주의 자금납입 없이, 기업의 준비금 자본전입을 통해 자본금을 증가시키고 

동액만큼의 신주를 발행하여 구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형태의 증자’ 에요.

뭐.. 주주자들 입장에서는 공짜를 주식을 받는 것이니 득이겠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어짜피 똑같은 재산인데 굳이 여기서 저기로 옮기는 일이잖아요.?

실질적인 재산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도 아닌데, 기업은 왜 무상증자를 하는 것일까요?

자본금을 늘려서 기업의 몸집을 늘리기 위해 하기도 하고,

대체적으로는 기업의 평가도를 높이기 위해서 무상증자를 실시해요.

왜 무상증자로 기업의 평가도가 높아지냐구요?

주주들은 무상증자를 실시하면 그만큼 회사 내부에 잉여금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하니까요.

잉여금이 많으니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신호로 보는 것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무상증자가 호재로 받아들여져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려요.

실제로도 최근 뷰웍스가 무상증자를 결정한 후 12%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또, 부수적으로 상장주식수의 증가로 유동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도 있고,

어떤 투자자가 기업의 자본금을 투자기준의 우선적인 선택사항으로 바라본다면

투자자들을 더 유치할 수 있을 수 도 있을 거에요.

가끔 재무상태가 건전하지 못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이용하기 위한 경우일 수 있어요.

미리 주식을 매입을 해둔 후에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을 챙기는 거죠..

때문에, 무상증자라는 사실만으로 ‘그럼 주가가 오를꺼야!’ 하는 생각에

앞뒤 안보고 무작위로 투자해서는 위험해요.!

주식초보분들의 경우에 보유 주식의 수가 증가한 것이니,

난 그만큼의 돈을 벌게 되는 것인가?라는 착각을 가끔 하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유상증자와 마찬가지로 무상증자 실시 후에 ‘권리락가격’이 형성돼요.

그래서 증자 전에 비해 주식수는 변했지만 수익률은 다르지 않도록 맞추는 것이죠.

뭐.. 무상증자 후 주가상승에 의한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는 할 수 있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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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주식용어] 유상증자란?

대한전선에 관한 종목탐구 글을 적다가 보니

초보분들 께서는 유상증자가 뭐지? 하실 것 같기도 해서…

이렇게 유상증자란 뭔가?

하고 알아보는 글을 적어봤어요 ㅎ

이미 알고 계실 분들이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A라는 제조업 회사에서, 어떤 제품이 인기가 너무 많아서 항상 수요가 공급에 비해 많아요.

그래서 A회사에서는 이 제품의 공급을 늘리려고 하는데,

현재의 설비로는 더 이상의 공급을 늘릴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럼 A회사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설비를 구입하는 방법을 결정 하겠죠?

근데, 추가적인 설비를 구입하려면 그만큼의 돈이 필요할 텐데,

현재 A회사의 자금으로는 부족하다면…..? 어디선가 돈을 확보하려고 할 거에요.!

만약 이 기업이 주식회사라면 돈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크게 3가지가 있어요.

채권을 발행하거나, 은행 또는 사채권자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또는 신주를 발행해 회사의 자본금을 늘릴 수 있죠.

이 중 주식을 발행해 회사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을 ‘증자’라고 해요.

원래 증자의 종류에는 유상증자, 무상증자 두 가지가 있어요.

크게 차이점을 말하자면 주식자본의 증가와 함께 실질적 재산이 증가한다면 유상증자!

주식자본은 증가하였으나 실질적 재산은 증가하지 않는다면 무상증자! 이죠.

대체적으로 증자라고 한다면 ‘유상증자’를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렇다면 더 자세히 들어가서 살펴봐서 유상증자란?

앞서 말했듯이 신주를 발행하여 주주로부터 자금을 납입받아 자본을 늘리는 것이에요

주주로부터 받은 자본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과 달리 원금+이자 상환의 부담이 없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대체적으로 주식회사들이 자금 조달방법으로 가장 선호해요.

그렇다면 새로 발행한 주식의 주주는 누가 되는가? 싶을텐데,

이것에 관해 주주배정, 일반공모배정, 제 3자 배정의 3가지 방법이 있어요.

각각 주주배정은 기존 주주중에서, 일반 공모는 일반인 들중에서,

제 3자배정의 경우 회사의 연고관계에 있는 자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서 주주를 모집해요.

이렇게 신주를 발행하면 이 기업의 상장주식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권리락주가’라고 한답니다.

떨어진 주가를 감안하여 다시 ‘권리락가격’이 형성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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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주식용어] EV/EBITDA 란?

[초보주식용어] EV/EBITDA 란?

안녕하세요~

앞서서 EPS와 PER에 대해서 알아 보았었는데요!

PER보다 정확한 지표라는 EV/EBITDA!! 이것을 보고 투자하라는데.

….. 근데그게뭐지? 이러시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EV/EBITDA에 대해 적어봤어요.ㅎ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EV란 무엇이냐?

영어로 Enterprise Value의 약자로, 기업가치를 뜻해요.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더한 값으로, 특정 기업을 매수시에 필요한 금액이에요.

보통 그 기업의 자산가치, 수익가치, 상대가치를 고려해 결정되는데,

단순하게 미래수익 창출능력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산출한 값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EBITDA는?

영어로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등을 빼기 전의 순이익을 뜻해요.

감가상각비 같은 비현금적 계산을 제외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이익을 계산하기 위해 나온 수치에요.

순수하게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드리는 현금창출 능력을 뜻하는 거죠.!

왜 이런 수치를 쓰냐구요?

순이익 같은 회계적인 이익은 실질적으로 창출된 경제적 이익과 현금흐름을 반영하지 못해요.

실질적으로 얼마나 벌고, 손해를 보았는지에 대해 정확한 시간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거죠.

이런 이유 때문에 경제적 가치를 반영한 지표를 이용하는 거에요.

종합해보자면 EV = 기업가치, EBITDA = 현금창출능력! 

그렇다면 EV/EBITDA란??

EV/EBITDA는 말그대로 EV를 EBITDA로 나눈 값이에요.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이 몇배인가~를 말해주는 지표인 것이죠!

예를 들어, EV/EBITDA가 3배라면? 내가 이 기업을 EV 값으로 매수했을 때,

이 기업을 통해서 3년 만에 투자원금을 창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단, 일정한 EBITDA를 유지한다는 전재가 있을 시의 이야기에요~)

이 수치는 기업의 수익가치와 기업가치를 비교해 본 것이니

이 비율이 낮다면? 기업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낮게 평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PER과 마찬가지로 높낮음의 기준은 경쟁업계의 EV/EBITDA로 보시면 되고요. 😀

앞서 언급한 것 과 같이 EV/EBITDA는 경제적 가치를 반영한 지표이기 때문에,

PER보다는 좀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한 지표에요.

때문에 PER을 보실 때, EV/EBITDA를 함께 참고하면서 본다면 좋겠죠~

하지만 이 수치도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했다는 점,

또 상대적인 수치라는 것.. 염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위의 글은 voeasy.com 에서 작성된 글인데 voeasy.com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이 곳에 다시 걸어둡니다. (원문 https://voeasy.com/blackhole/14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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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주식용어] ROE, ROA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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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들을 위한 주식용어로  ROE와 ROA에 관해 몇자 적어보려고 해요.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 종목을 선택할 때에는

“ROE가 높은 기업을 주목하라. ROE 15% 이상을 매년 유지할 수 있다면 주요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

라고 언급하면서 고ROE를 유지하는 기업을 권고하였는데요!

단순히 ROE는 높은게 좋아! 라고 알고 있어도 크게 영향이 없을 수 도 있지만,

어떤 의미를 갖고 있길래 세계적인 투자자가 강조하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정확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성장주 종목들을 함께 투자해봐요^^

자기자본이익률 ROE(Return On Equity) 이란?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 100 으로

 즉, 한 기업이 투입한 자기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을 창출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에요.

 쉽게 말해서 주주지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순이익을 끌어냈는가 말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한 기업의 자기자본이 100억원, ROE가 15%이라면?

 이 기업은 100억원의 자기자본을 갖고 1년에 15억원 이라는 순이익을 냈다는 것이에요!

 투자자들은 이 지표의 단순한 수익성 측면뿐 아니라 그 기업의 성장성 측면에서 주목하는데,

 왜그럴까요?

 ROE가 높다는 것은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에요.

 구체적으로, 자기자본이 비효율적으로 크다거나 이익 잉여금을 회사가 묵혀서

 자본을 쌓아놓는다면 ROE는 낮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때문에 투자자 측면에서 본다면 매년 높은 ROE를 유지하는 종목은

 매년 투자자의 이익을 늘려줄 뿐 아니라 계속해서 덩치를 키워나가는 성장주인 거에요!

 종합해보자면 ROE가 높다는 것은? = 수익성이 좋다는 이야기! =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이야기!

 * 추가적으로, ROE가 시중 금리보다는 높아야 기업투자에 의미가 있어요.

 시중금리보다 낮다면…. 그냥 은행에 예금하는 편이 더 나으니까요 : )

총자산순이익률 ROA(Return On Assets) 이란?

총자산순이익률(ROA) = (당기순이익) / (기업의 총자산) * 100 으로,

ROE와는 조금 달리 기업의 총 자산에서 순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에요!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썻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사실 경영자에게 더 의미 있어요.

그렇다면 경영자에게 더 의미있는 수치를 알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텐데,

ROE는 자본이나 부채를 이용해서도 끌어올릴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ROE가 높으니 좋은 기업이다! 라고 평가하면 큰일인 것이죠.

때문에, ROA라는 지표를 추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는 거에요.

결과적으로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인ROE와 달리

ROA를 통해서는 부채까지 포함한 총 자산대비 수치를 알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자기자본은 50억이고, 순이익 10억, 50억의 부채가 있다면

단순히 ROE만 보자면 20%???..수익률 괜찮네? 투자해야겠어! 라고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ROA는 10%로 ROE에 못 미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잖아요?

이처럼 ROE는 높은데 ROA는 낮은 경우에는 부채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런 경우 때문에 ROE는 ROA를 부수적으로 참고하시면서 보시는 것이 중요한 거에요.

이해가 되시나요?

워런 버핏이 권하는 투자방법 중 하나는

저평가된 종목을 사서 주식이 오르면 제값에 파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PER, PBR, ROE와 같은 용어들을 정확히 아신다면

저평가된 성장주인 일명 ‘황금주’ 종목들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하지만, 저번에도 말했듯이 이런 수치들은 상대적인 값이므로

절대적으로 바라보시면 안된다는거! 기억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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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주식용어] PER, EPS 란?

아래 글은 voeasy.com 에서 작성된 글인데 voeasy.com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이 곳에 다시 걸어둡니다. (원문 https://voeasy.com/blackhole/13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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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순이익 EPS(Earning Per Share) 이란?

주당순이익은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이에요.

한마디로 1주당 얼마나의 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것이죠.

또, 그 회사가 1년 동안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것으로

수익성을 중심으로 본다면 EPS가 높을수록 투자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한 기업이 100만원의 순이익을 내는데 1만주를 발행하였다면

EPS = 1000000/10000 = 100 로, 즉 1주당 100원의 수익을 내고 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주가수익률 PER(Price Earning Ratio) 이란?

주가수익률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 이에요.

지금의 주가가 그 기업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것이죠.

특정 기업이 얻은 순이익 1원을 증권 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되고 있는가,

투자자들이 몇 배의 대가를 지불하는가를 볼 수 있어요.

때문에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인 것이고, 낮을 경우 싼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일반적으로 높낮음의 기준으로는 시장평균이나 경쟁업체의PER으로 삼아요.

단, 작년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 가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약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EPS가 100원인 기업의 현 주가가 1000원이라면?

PER = 1000/100 = 10 로, 시장에서는 주당순이익 보다 10배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추가적으로 이 기업의 경쟁업체들의 PER가 평균 12정도가 된다면,

이 기업은 경쟁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편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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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인수권부사채가 뭔가요?

아래 글은 voeasy.com 에서 작성된 글인데 voeasy.com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이 곳에 다시 걸어둡니다. (원문 https://voeasy.com/blackhole/13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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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자면 회사채에 옵션으로 발행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에요.

투자자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매입할 경우에,

일반 사채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이자를 받고 만기에 사채금액을 상환받거나

회사측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 발생을 청구할 수 있는 두가지 선택을 가져요.

만약, 회사의 주가가 많이 상승하게 된다면 투자자는 낮은 가격으로 신주를 매입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주식에 의한 배당소득, 주가상승에 대한 이익을 볼 수 있어요.

반대의 경우에는 사채에 의한 이자소득을 받을 수 있고요.

참고로 전환사채와는 달리 인수권을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로 신규 자금이 필요해요.

한편,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 회사의 경우에는 자금 모집이 용이해지고,

인수권의 대한 대가로 발행금리가 낮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해요.

또, 주가상승할 경우 추가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는 이점이 있죠.

이런 일석이조식의 채권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사채를 썼다는건 회사가 자금을 급히 또는 대규모로 필요로 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잖아요?

이런 경우에는 발행회사의 향후 가능성에 대해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신주인수권부사채(新株引受權附社債, Bond with Warrant; BM)

말 그대로 발행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의미합니다.

사채권자에게 사채 발행 이후에 기채회사가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미리 약정된 가격에 따라 일정한 수의 신주 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의미합니다.

회사는 일반사채보다는 저렴한 금리로 쉽게 자금을 끌어다 쓸 수 있어서

자금조달 비용이 낮은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투자자에 의해 신주인수권의 행사로 사채는 그대로 존속하면서

추가자금이 납입되어 새로운 자금조달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에 의한 신주인수권 전환청구시마다

회사입장에서는 증자를 실시해야 하므로 번거로움이 많을 수 있고

신주인수권의 행사 후에도 새채권이 존속되므로

그런 면들은 회사 입장에서 단점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가상승시 신주인수권을 행사해서

시세차익까지 덤으로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또한 장점이 될 수 있지요.

주가가 하락하면 신주인수권이야 포기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딱히 손해볼 것도 없구요.

즉, 사채가 지니는 이자소득기능과 주식이 지니는 자본소득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에 투자의 안정성과 투기성을 모두 갖고 있는

투자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사채는 그대로 사채권자에게 남을 뿐만 아니라

새로 발행회사의 주식을 취득하여 주주가 될 수 있고

그에 따라 사채에 의한 이자소득과 주식에 의한 배당소득,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까지 모두 동시에 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런 면이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이상이 제가 아는 신주인수권부사채, 즉 BM에 대한 내용입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해주세요~ ^^

그리고 더 보충할 내용이 있는 분도 추가 답변해 주세요~ ^^

주말 신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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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을 사는게 이득일까?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게 이득일까?

아래 글은 voeasy.com 에서 작성된 글인데 voeasy.com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이 곳에 다시 걸어둡니다. (원문 https://voeasy.com/blackhole/12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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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을 사는게 이득일까?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게 이득일까?

요즘 명품이 예전보다는 많이 대중화 되어 있기도 하고

주변 여성분들 보면 기본적으로 한 개씩은 갖추고 있거나

또는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명품백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명품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높기도 하고

명품백이나 기타 다른 명품등을 사서 재테크를 한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저도 갖고 싶은 명품백 wish list만 해도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 만큼은 되니까

(아직까지는 그저 wish list에만 올라 있네요. ㅠ.ㅠ)

명품은 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지요.

게다가 웬만큼 그에 대해 아는 것도 많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던 찰나,

갑자기 머리를 탁! 치며 궁금해 지기 시작한 겁니다.

” 정말 명품 재테크가 유용한 것일까? 

샤넬 백 하나 사두는게 삼성전자 주식 몇 주 사두는 것보다 유용한 것일까? “

에 대해 갑자기 미친 듯이 궁금해 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궁금한 것은 잘 못 참습니다.

그래서 당장 비교해 보고, 계산해 볼 수 있는 자료들을 뒤지기 시작했죠.

물론, 복잡한 계산이나 기타 이것저것 많이 고려하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비교해 보기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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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은 샤넬 2.55 빈티지 점보백으로서,

이 가방이 2009년 여름에 460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그 동안 세 차례 정도 올라서 올해 5월부로 698만원이 된 가방이지요.

이 가방을 간단하게 수익률 계산을 해보면 51.7%가 됩니다.

같은 시기 삼성전자 주가와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요?

2009년 7월 첫째 주, 삼성전자 주가 평균이 635,500원입니다.

오늘 주가가 877,000원이니까 수익률 계산을 해보면 38%가 됩니다.

샤넬 백 수익률 51.7% > 삼성전자 주식 수익률 38%

물론 실제 수익이라는 것은

주식이든, 가방이든 되팔아야 이득이 생기는 것이고

가방의 경우 완전히 사용하지 않은 신품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적으로 discount 되는 것도 고려해야겠지요.

(그러나 샤넬 백의 경우, 상태만 좋으면 사실 중고시세도 높게 형성됩니다.ㅠ.ㅠ)

단순무식하게 비교해 본거라 절대적인 무엇이라 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가격이 오르는 속도를 봤을 때

지금 샤넬 백을 사는게 이득일까? 내년에 살까?

지금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게 이득일까? 내년에 살까?

를 고민할 때 이 속도라면 샤넬 백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얘긴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갑자기 든 생각을 읊어봤네요. ^^

저는 삼성전자 주식도 좋고, 샤넬 가방도 좋고 그렇네요.

삼성전자 주식도 명품주식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삼성전자 주식이 100만원 뚫고 훨훨 고공비행 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katherine 2011.6.8

이힛~ 은근히 공감되네요. ^^

이것도 명품 재테크라면 저도 주변에서 명품 재테크 본 적 있어요.

2009년도이던가? 정확한 연도는 잘 기억이 안나요.

루이비통에서 다미에 네버풀이라는 제품이

일본에만 독점적으로 런칭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 당시 다미에 네버풀 MM 사이즈 가방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75만원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근데 우리 나라엔 런칭 안되었고

런칭된 가방 사진을 본 우리나라 사람들은 죄다 일본 구매대행이니

직접 일본여행을 가서 사기도 하고 아주 열풍이었더랬죠.

제 아는 언니도 일본 여행가는 동생한테 부탁해서

75만원에 사와서 100만원에 국내에서 팔더라구요.

그 때 100만원이면 정말 가격 저렴하게 판 거였거든요.

구매대행 값이 110만원 정도 했었으니까요.

25만원 앉은 자리에서 벌었죠.

게다가 사서 내놓기만 하면 죄다 팔릴 만큼

그 가방 열풍이었으니까요.

지금은 그 가방이 전세계에 다 런칭되어 풀려서

우리나라 돈 105만원인가? 주면 사는 걸로 알고 있어요.

40%정도 오른 가격이지요.

그 때 75만원 주고 일본에서 산 사람들은 돈 벌었다고 생각할거에요.

지금은 105만원 정도 줘야 사니까요.

그런게 명품 재테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루이비통이나 샤넬이나 걸핏하면 가격 올리는 애들이라서

정말 필요하고, 갖고 싶으면 나중에 사야지, 라고 생각하기 보다

그 시점에 사는게 가장 잘 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나중에 돈 더 올라서 배 아파할 일은 없으니까요. ^^

저도 katherine님처럼 위시리스트는 잔뜩인데..헤헤!

언제쯤 사게 될지…ㅠ.ㅠ

암튼, 반가운 마음에 글 적고 가네요. ^^

종종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leeloveu 2011.6.8

샤넬백 하니 생각나는 것이,

지금이야 물가 상승률이니 뭐니 그런거 반영해서 가격을 올린다지만

예전에는 그냥 올린 적도 있었다는 얘기 들은 적이 있어요.

칼 라거펠트가 샤넬 백이 너무 흔해졌다고

가격 올려버리라고 얘기해서 올린 적도 있다던데…

소문이라지만 웬지 사실일 것 같다는..^^

재미있는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

optimusprime 20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