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마레 지구 – 몽주 약국 – 노틀담 성당 – 루브르 박물관 – 에펠탑 – 개선문 – 몽마르트 언덕 – 마레 지구
이전 글인, 어떤 순서로 여행지를 돌까요? (여행 루트, 한 붓 그리기) 에서 도시 단위의 스마트한 여행지 순서 만들기를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꼭 도시 단위로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예를 든, 루브르 박물관이나 몽마르트 언덕과 같은 보다 작은 단위의 장소도 가능합니다.
아침에 파리의 마레 지구 숙소를 나와서 몽주 약국, 노틀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개선문, 몽마르트를 거쳐서 다시 숙소인 마레 지구로 돌아온다면 위의 순서로 돌아다니는 것이 효율적인 루트가 됩니다.
도시/국가처럼 큰 단위뿐만 아니라 Eiffel Tower 같은 작은 단위까지 가능하니, 이동하는 시간을 줄여 남는 시간에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면서 노천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더 마시는 것은 어떨까요? 🙂 (파리 가고 싶다;)
잠깐, 그런데 몽주 약국에서 또 바리바리 사들고 올 것이라면, 무거운 짐을 들어야하는 몽주 약국은 나중에 들르는 것이 좋겠지요?
그렇다면 위의 예처럼 마레 지구 – 몽주 약국 – 노틀담 성당 – 루브르 박물관 – 에펠탑 – 개선문 – 몽마르트 언덕 – 마레 지구 로 돌지 말고 거꾸로 돌아봅시다.
거꾸로: 마레 지구 – 몽마르트 언덕 – 개선문 – 에펠탑 – 루브르 박물관 – 노틀담 성당 – 몽주 약국 – 마레 지구
계산의 반대로 돌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31분 -> 37분), 짐은 덜 들고 다닐 수 있겠지요?
반대로 돌면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몽주 약국을 뒤에 넣은 것이지만, 바로 돌거나 거꾸로 돌거나 비슷할 터이니 살짝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겠지요?
이거 무슨 서비스인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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