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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 여행을 가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싼 티켓이 보여서 남들이 많이 가는 런던 In / 파리 Out 으로 질렀습니다. 그래서 루트를 정하고 있는데, 루트 좀 봐주세요.
생각하는 순서는
런던 – 베를린 – 뮌헨 – 프라하 – 부다페스트 – 비엔나 – 짤츠부르크 – 루체른 – 인터라켄 – 베네치아 – 로마 – 이탈리아 남부 – 파리
입니다. 제 루트 어떤가요?”
어떻기는요?!!
로마까지 내려갔다가 돌아가려고 다시 파리까지 올라가야하는 루트라고요!
일단 지른 것은 좋은데 지금 생각하는 루트보다 1,000 Km 정도 더 효율적인 루트가 있고, 만약 런던 In/로마 Out 이었다면 2,000 Km 정도 효율적인 루트가 있습니다.
우리가 계획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발권하기 전에 “여행의 시작 – Arrangy”를 한 번만 돌리면 변경 수수료 아끼고, 이동하느라 지칠 일도 없습니다.
밑에 지도 사진을 클릭하면 Arrangy 에서 해당 루트를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원래 루트 (런던 In / 파리 Out) – 6,665 Km
런던 – 베를린 – 뮌헨 – 프라하 – 부다페스트 – 비엔나 – 짤츠부르크 – 루체른 – 인터라켄 – 베네치아 – 로마 – 이탈리아 남부 – 파리
● 수정 루트 (런던 In / 로마 Out) – 4,841 Km
런던(5박) – 파리(5) – (fly) – 베를린(3) – 프라하(3) – (fly) – 부다페스트(3) – 비엔나(3) – 잘츠부르크(2) – 뮌헨(3) – 루체른(1) – 인터라켄(3) – 베네치아(2) – 이탈리아 남부(2) – 로마(3)
로마 Out 하면, 처음보다 2,000 Km 효과적입니다.
● 수정 루트 (런던 In / 파리 Out) – 5,709 Km
런던 – (fly) – 베를린 – 프라하 – (fly) – 부다페스트 – 비엔나 – 짤츠부르크 – 뮌헨 – 베니스 – 이탈리아 남부 – 로마 – 루체른 – 인터라켄 – 파리
런던 In / 파리 Out 티켓을 변경할 수 없어서 그 중 효율적인 루트를 만들면, 그래도 1,000 Km 효율적입니다.
발권하기 전에 “여행의 시작 – Arrangy” 로 체크! Ok?
이 글은 Arrangy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Pingback: 파리 in / 로마 out, 남들 따라하다 2000 Km 손해라면? – #2 | Hub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