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tory] 갖고 싶은게 너무나 많은 인생을 위하여 – 이충걸 (위즈덤하우스)


아.. 이 책.. 너무 어려웠다.
색다른 시각이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익숙치 않은 문체와 화법 때문이었는지,
이해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턱턱 걸리는 게 참으로 오래 걸렸다.
 
갖고 싶은 게 너무나 많은 인생이라.. 바로 나 아닐까?!
요즘처럼 천지에 널린 많은 물건과 정보들.. 일일히 다 내 것이다 표시해두고 싶을 만큼,
많은 것들에 휩쓸려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명품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약’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알고 나니 안사고는 못배기겠고, 그걸 손에 넣지 못하는 나 자신에 괜한 자괴감이 들고.. 
사실 그거 하나 못가졌다고 내가 못난 것도 아니고 없어도 잘 사는게 인생인데 말이다.
 
합리적인 소비라는 것도 참으로 주관적인 것인데,
굳이 나의 Shopping Pattern 을 남에게 허락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걸 사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을 할 때도 있고.
참으로 나약한 영혼이라는 생각을 요즘 했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왠지 이해를 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나는 이런 식인데 이해해줄 수 있겠니?1 뭐 이런  느낌. 이해는 할 수 있지.
하지만 동감은 글쎄.. 그다지 재미도 없고, 유쾌하지도 않고, 기억에 남는 구절도 별로 없는 책.. ㅋ 




(* 본 리뷰는 happyfunky님의 허락을 받고 게시되었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happyfu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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